Lent Day 24. (마가복음 4:35~41) 네가 어찌 이렇게 무서워 하느냐

35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 바다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오늘 본문은 큰 광풍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수 저편으로 배를 타고 이동하시던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갑작스런 큰 광풍이 불어 옵니다.


얼마 전 과테말라를 방문했을때 선교지역 중 한곳인 아띠틀란 이라는 호수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 아띠틀란 호수는 스페인 정복시기에 원주민들이 마지막까지 숨어 생존했던 지역으로 호수 를 중심으로 사면이 모두 산으로 둘러져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이 호수를 중심으로 둘래로 12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의 이름이 예수님의 12제자의 이름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 마을을 방문 하려면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후였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점심 이후에는 배를 운행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3시 이후에는 갑작스러운 광풍이 불기 떄문입니다.

그때 그곳에서 경험한 광풍과 산꼭대기의 호수에서 보는 파도를 보며 오늘 본문의 말씀이 떠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처럼 요즘의 기술에도 광풍이 불면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하는데 그 시대에는 어땠을까요? 예수님의 제자들의 두려움은 결코 엄살이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을 깨우며 우리가 다 죽게 되었나이다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위기의 순간에도 당황치 않으시고 도리어 바람을 명하여 잠잠케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꾸짓습니다.

" 어찌 이렇게 무서워 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혹시 이 예수님의 꾸짖음이 우리를 향한 음성으로 들리지 않으십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이렇게 우리를 격려하고 계십니다.


이사야 41장 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의로운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오늘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바람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오늘도 부르짖는 제자들의 간구함을 들어 주신 예수님처럼

우리의 기도와 간구에 응답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배우 신현중 집사의 간증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조회수 18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